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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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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2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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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회당 120만원 이내 지원

중구는 만 18세 미만 모든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관련 의료비를 지원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의료비 지원 신청을 한 후 산부인과 병ㆍ의원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편으로 우리은행에 보내면 된다. 우리은행에서 신청자에게 ‘맘편한카드’를 발급하며, 본인이 지정한 우리은행을 통해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맘편한카드’를 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 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 병ㆍ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범위는 임신 1회당 총 120만원, 1일 10만원 이내다. 산전검사, 출산 및 산후진료 등 임신과 출산 전ㆍ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의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의료비를 ‘맘편한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먼저 우리은행에서 산부인과 병ㆍ의원에 의료비를 지불하고, 그 다음 달 보건소가 은행결제계좌로 의료비를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지원이 진행된다.
청소년 산모가 사용하게 되는 ‘맘편한카드’는 ‘고운맘카드’와 별도로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한 산부인과 병ㆍ의원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맘편한카드’는 만18세 이하 산모의 임신ㆍ출산 의료비 지원 전용카드이므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기능 및 부가서비스 기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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