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 선수단이 제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일대(주경기장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구로구 선수 22명이 배드민턴, 육상 등 11개 종목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 중 이현숙씨(30․여자 골볼 오픈), 최선희(17․여자 유도 70kg), 장태인씨(35․남자 유도 90kg), 조수남씨(43․남자 역도 60kg․금메달 3개), 박진수씨(34․혼성 휠체어 럭비)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다수의 선수들이 은메달, 동메달을 수확했다.
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 수여와 격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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