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가 22일 4·11 총선 1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백원우 공심위 간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단수후보 지역 40곳 등 영남지역 56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공천자 명단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부산 사상구), 김영춘 전 최고위원(부산 진갑), 김부겸 최고위원(대구 수성갑) 등 단수후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부산 진을)과 문성근 최고의원(부산 북·강서을)도 단수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통합당은 공천심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경선 절차를 밟아 3월부터는 지역별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손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