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31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남이섬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실시한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이섬을 체험장소로 선택해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여행을 꾸미게 됐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으로 인솔자 포함 40명이다.
‘남이섬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은 남이섬을 방문해 소주제공원 및 산책로 산책, 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재 서대문구 관내에는 다문화가족 1,19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박 2일로 한마음 캠프를 개최해 다문화 가족 45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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