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육아지원센터’를 대치, 논현, 삼성, 개포점 등 모두 4곳을 운영 중인데 기존의 어린이집에서 채우지 못하는 틈새 서비스를 제공하며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주말에 마땅한 놀이거리가 없어 고민인 부모들은 아이손을 잡고 가까운 육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놀이기구와 동화책이 있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5일 근무로 토요일에 쉬는 아빠와 함께 이용하는 가족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강남구육아포털 회원에 가입(연회비 1만원)한 회원이면 추가 비용 없이 미니 미끄럼틀, 헬로키티 자전거, 락앤롤 피아노 등 신나는 장난감과 책들을 대여할 수 있다.
구는 또 대여 후 되받은 물품은 세척기 및 제균 티슈로 청결을 유지 하고 정기적인 살균 소독 등 철저한 관리로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육아지원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 신청, 대여가능 물품 조회 등은 강남구육아포털 홈페이지(http://www.gncare.go.kr)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신 육아 뉴스와 놀이터 정보, 어린이집 정보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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