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을 위반한 탤런트 이미숙(52)에게 1억원을 배상받은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미숙의 전속계약위반 사실과 위약벌금이 2억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50% 감액한 법원의 판단은 잘못됐다"며 서울고등법원에 3억원을 청구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더컨텐츠의 전 대표 김모(43)씨는 최근 송선미(38)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또 송선미와 장자연(1980~2009)의 전 매니저인 호야스포테인먼트 유장호(33) 대표를 상대로 각각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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