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7 12:12 (일)
신해철 3주기 추모식, 文 대통령·권양숙 여사 조화 보내
상태바
신해철 3주기 추모식, 文 대통령·권양숙 여사 조화 보내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7.10.29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해철.

 27일 가수 신해철(1968~2014)의 3주기 추모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보냈다. 

이날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귀환: 더 리턴'이라는 이름으로 엄수된 추모식에 문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화가 도착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역시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은 신해철 팬클럽 철기군의 주관으로 유가족, 신해철이 이끈 밴드 '넥스트' 멤버와 팬들이 참석했다.

신해철이 생존 좋아한 보라색의 리본 달기 등 고인을 추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고인의 빈소에서도 추모객들이 보라색 리본을 달았다. 보라색에는 '너와 나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대상(大祥)을 지낸 일 년 후부터 매년 기일에 지내는 기제사가 진행됐고, 빈소에서도 울려퍼졌던 '민물장어의 꿈' 합창 등이 이어졌다. 

한편 오는 11월19일 YES24라이브홀에서는 신해철 홀로그램 콘서트가 열린다. 신해철을 홀로그램으로 복원,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해내는 콘서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