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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곽길 스탬프투어 무료해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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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곽길 스탬프투어 무료해설 프로그램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0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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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생태를 폭넓게 느낄 수 있는 트래킹코스 개발

 

종로구는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정기안내’프로그램을 3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18.7㎞ 서울성곽 둘레를 성곽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걷는 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문화유적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간별 문화재에 숨겨진 사연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해 관광객들에게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는 크게 4개로 나누어져 매주 한 코스씩 탐방하게 되는데 ▲1코스 창의문~혜화문 ▲2코스 혜화문~광희문 ▲3코스 광희문~숭례문 ▲4코스 숭례문~창의문으로 구분된다.

한양도성이 이어지는 4대문 지점에서 조선시대 유교덕목에서 따온 인의예지(仁義禮智) 의미가 담긴 스탬프를 찍고 4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성취감과 함께 완주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도 없이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임IN’을 통해서도 코스 안내, 길 찾기는 물론 스탬프 날인과 기념배지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탬프투어 정기안내 프로그램은 서울 KYC(한국청년연합)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성곽전문가 ‘도성길라잡이’의 안내로 무료 진행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해설을 들으며 성곽을 걷다보면 그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600년 서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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