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한류 열풍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인공역을 맡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송혜교-송준기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 키스신 메달 세트'를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3주 동안 한정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메달은 ㈜솔잎엔터테인먼트가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조폐공사가 메달을 제조·공급하는 한류 문화상품이다.
조폐공사는 최근 송-송 커플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면서 커플의 인연을 맺어 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송 커플 키스신' 등 명장면을 담은 메달을 찾는 아시아 팬들이 크게 증가해 메달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키스신 메달 세트는 키스신을 새긴 60㎜ 크기의 은메달 1종과 40㎜ 크기의 송중기·송혜교 황동메달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특별한정판으로 49만원(부가가치세 포함)에 판매된다.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선주문을 받아 제작완료시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전에 발행돼 쇼핑몰에서 현재 판매중인 송-송 메달 단품 상품도 이 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