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이천FC(가칭)와 연고 협약을 맺고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선다.
이천시는 28일 오후 3시 조병돈 시장과 차종호(사)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 대표이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고 협약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사무실과 운동장 등을 무상 임대하고, 이천FC는 일본 및 한국의 기업후원과 광고, 입장 수입 등으로 구단을 운영한다.
양 측은 이번 협약 체결 뒤 구단 창단 준비 작업을 거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내년 개막하는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다는 목표다.
차질 없이 창단 절차가 진행되면 내년부터 이천에서 K3리그 및 WK리그를 비롯해 K2리그까지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