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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국가대표 문화‧관광지로 각광···'축제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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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국가대표 문화‧관광지로 각광···'축제 열기로 후끈'
  • 송원철 기자
  • 승인 2017.06.0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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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음악, 캠핑의 최적지로 꼽히는 경기 가평군 자라섬이 본격적인 축제시즌에 돌입, 주말마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북한강변 65만7900㎡ 규모의 청정 자연속에서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섬, 자라섬이 올해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갖가지 축제는 마치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듯 각각의 축제에 맞춰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어서 자라섬 여행이 한층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

지난 주말 음악과 함께하는 낭만캠핑축제인 제2회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자라섬의 6월을 들썩이게 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오는 9~11일까지 3일동안 '제4회 자라섬 경기관광공사 공정캠핑 축제'가 열린다.

또한 1000만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신공간 페스티벌인 '제1회 MBC 마이리틀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16~18일까지, 데이앤나잇 캠핑 페스티벌은 23~25일까지 각각 3일간 개최된다.

자라섬의 후끈한 열기는 6월을 넘어 계속된다.

7월에는 자라섬 드림콘서트(7월 1~2일)가, 8월에는 4회차를 맞은 자라섬 불꽃축제(8월 12~15일)가, 9월에는 보야지투자라섬(9월 16~17일)과 제4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9월 23~24일) 등 젊은 층 관광객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신예 음악인을 선발‧지원하는 자라섬 음악경연대회(10월 14일)와 자라섬을 축제의 섬으로 거듭나게 했던 제1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10월 20~22일)이 준비돼 있어 매주 풍성함이 더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기획된 축제도 다수 예정되어 있어 자라섬 축제들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보다 다양한 색깔의 축제를 매월 매주 즐길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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