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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 된 몬스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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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 된 몬스타엑스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7.05.1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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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1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몬스타엑스를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전화 1388 홍보 포스터 촬영, 동영상 출연 등을 한다.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전화나 인터넷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청소년 문제를 상담해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도는 몬스타엑스가 활발한 음악 활동과 웹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신곡 '아름다워'를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 뷰티풀(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은 국내 음반차트뿐 아니라 아이튠즈 미국, 일본 케이팝 차트,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4월8일자) 등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학업중단, 학교폭력, 가출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몬스타엑스가 청소년 정책을 홍보해주면 그 효과가 몇 배나 커질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상담 전화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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