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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인천 송도6·8공구 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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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인천 송도6·8공구 개발사업 수주
  • 송원철 기자
  • 승인 2017.05.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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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여명 평가위원을 꾸려 각 제안사 사업내용을 검토하고 현장방문 및 사업설명 등을 거쳐 총점이 가장 높은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산업 컨소시엄(대상컨소)에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를 포함 포스코건설과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참여한다.

대상컨소는 사업제안서에 '68전망대' 등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제품 전시관 등도 제안했다. 개발이익의 10%를 재투자해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창업지원과 공동육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 절반 크기인 128만㎡규모에 3~4조원 이상 개발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향후 세밀한 사업계획 협의를 거친 뒤 오는 8~9월 중 본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상업과 주거, 문화, 관광, 레저 등이 복합된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업파트너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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