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의 성' '편지'의 가수 김광진(53)이 다음 달 신곡을 내놓는다.
31일 PRM에 따르면, 김광진은 다음 달 1일 디지털 싱글 '지혜' '배다리' 두 곡을 발표한다.
김광진이 작곡한 '지혜'는 오랫동안 그와 함께 작업해온 '더 클래식'의 멤버 박용준이 편곡에 참여했고, 함춘호·신석철·이성렬·민재현 등 국내 최고 세션들도 함께했다.
'지혜'는 여인의 이름일 수 있고,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이기도 한 중의적 의미의 제목이다. '배다리'는 퓨전 재즈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배다리'는 김광진이 나고 자란 인천 지역명으로 황폐해져가는 도시에 대한 안타까움과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노래한 곡이다.
한편 김광진은 5월 26·27일 콘서트도 연다. 재즈 드러머 신석철, 기타리스트 이성렬, 베이시스트 김정렬 등 김광진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국내 뮤지션들도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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