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1일 은평구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였다.
지난 2011년 8월4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문화예술진흥조례 개정을 통하여 문화예술위원회 구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으며, 금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공연예술, 문학, 시각예술, 영상예술,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6명과 구의원 2명, 관계공무원 2명 등 총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20명의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위원장에는 2011년도 은평누리축제위원장을 지냈던 박인배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부위원장에는 홍성민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 대표가 각각 선출되었다.
김우영 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에서 오늘날의 문화는 단순 보여주기식 공연, 축제를 뛰어넘어 주민참여형 축제 및 주민들의 문화창조활동 공간조성 확대와 더불어 걷고싶은거리 조성,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등 구정 전 분야 사업추진에 있어 문화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마인드를 정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문화예술위원회의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권장하고 이를 적극 보호․육성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은평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중요시책 및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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