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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추진성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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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추진성과 발표회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2.06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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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2동, 창4동 2011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 공유

도봉구는 9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추진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는 2011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직접 사례발표를 한다.
발표회에 앞서서는 현장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을만들기지원단이 방학2동 도깨비방과 창4동 창동역 1번 출구 역사하부 공공디자인작업, 친환경쓰레기 집하장 등을 둘러본다. 마을만들기 지원단은 현장방문 결과와 발표회에서의 사례발표를 토대로 향후 사업진행 시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조언하게 된다.
구는 주민이 직접 계획의 수립에서부터 사업의 실행까지 참여하며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발표회가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에너지를 획득하는 자리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구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시범 동인 방학2동과 창4동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지난해 3월부터 6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강좌 운영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4월 마을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5월과 6월에는 씨앗뿌리기강좌를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민들은 매주 1,2회의 회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위한 벼룩장터, 차 없는 거리 축제 등을 개최하였다. 창동역 하부 공간 디자인작업을 통해 주변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하며 지하철역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하였다. 구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호혜적 관계를 형성하여 도시에서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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