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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전거 인프라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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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전거 인프라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0.26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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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7㎞ 자전거 도로, 거치대 설치, 이동수리센터, 무료대여소 및 자전거 주차장

양천구는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조성,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 자전거 인프라 확대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자전거등록제 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13.22㎞,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7.95㎞ 등 총 41.17㎞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목동중심축과 남부순환로 등 생활형 자전거 도로 뿐만 아니라, 한강과 연결되어 있는 안양천 자전거도로는 목동중심축 자전거도로 등과 자전거 오버브릿지로 연결되어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타고 바로 안양천을 진입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체육시설, 자연학습장, 수변레저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등 레저용 자전거도로도 잘 조성되어 있다.

또한 학교,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 267개소에 10,3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안에 학원가, 지하철역등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대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에는 보도 폭이 좁아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하지 못하거나 자전거거치대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있는 곳에 가로형 자전거거치대 (1~2대용)를 시범 설치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는 이동수리센터를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엔 78회 4,135대를 수리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자전거등록제 시행과 연계하여 방치자전거 처리시 기 등록된 자전거의 차대번호를 비교․확인하여 분실된 자전거를 찾아줄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는 현재 목1동 목동청소년수련관 옆과 신목동역 3번 출구 앞 신목동 자전거주차장에서 자전거무료대여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신분증 제시 후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목1동 자전거무료대여소는 주변에 파리공원, 오목근린공원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기 좋고,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은 안양천변에 있어 자전거를 빌려 안양천과 한강에서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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