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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새 정규앨범 '조앤'…보컬 중심 새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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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새 정규앨범 '조앤'…보컬 중심 새음악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6.10.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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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가가, 팝스타(사진=유니버설뮤직)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21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새 정규 앨범 '조앤(Joanne)'을 세계에서 동시 발매했다.

가가가 '진심과 영혼의 기록'이라고 부르는 이번 앨범은 그의 본명 스테파니 조앤 안젤리나 제르마노타에서 미들네임 조앤을 따와 앨범명으로 지을 만큼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또 조앤은 그녀에게 많은 영감을 준 고모의 이름이기도 하다. 

전작 '페임', '페임 몬스터', '본 디스 웨이', '아트팝' 등을 통해 변신을 거듭했던 가가는 이번 앨범에서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내려두고 보컬에 중심을 둔 새 음악을 선보인다. 

가가는 '조앤'에 대해 "팝을 중심으로 컨트리, 록, 펑크 등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선보인 이번 앨범의 첫 싱글 '퍼펙트 일루전(Perfect Illusion)'은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업타운 펑크(Uptown Funk)'의 주인공 마크 론슨과 저스틴 비버의 '소리(Sorry)', 마돈나의 '아이코닉'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블러드팝이 참여했다.

▲ 레이디 가가, 팝스타(사진=유니버설뮤직)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화려한 비트와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 시원하게 내지르는 가가의 강렬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퍼펙트 일루전'은 뮤직비디오 공개 당일 유튜브 조회수 300만건을 가뿐히 넘겼다. 

이 밖에 '더 페임'의 수록곡 '저스트 댄스', '포커 페이스', '러브 게임'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 오스트레일리아 사이키델릭 록 밴드의 멤버 겸 프로듀서 케빈 파커, 포스트 모던음악의 대표주자 벡(Beck) 등이 함께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가의 가창력과 곡 해석력이 돋보이는 두 번째 싱글 '밀리언 리즌스',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에이-요(A-YO)' 등을 포함해 스탠다드 버전엔 총 11곡, 디럭스 버전엔 총 1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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