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박성복)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능곡전통시장(상인회장 박원식)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구는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덕양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여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능곡전통시장 상인회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장날을 2일, 7일장으로 열고자 구체적으로 계획 중에 있다.
김광욱 산업위생과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다소 침체되어 있는 능곡지역 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덕양구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전통시장 이용을 늘려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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