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해 의욕과 열정을 가진 소규모 가족농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품목, 유형별 경영혁신 모델 농가를 육성(선도농가 모델화 사업)한다.

이는 모델 농가별로 경영혁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컨설팅 교육, 경영개선 등 역량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은 개소당 사업비 2천만원(국비 40%, 군비40%, 자부담20%)으로 6개소,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해 2011년 강소농 육성 대상자 중에서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하고 지역, 품목, 유형별 모델화가 가능한 선도 농가를 우선 선정해, 선정된 농가에게 컨설팅 교육 및 현장컨설팅에 의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경영개선을 위한 생산, 가공 등 경영환경 및 시설기반 개선 등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병행해 올해도 강소농 농가(2011년도 및 2012년도 강소농)를 대상으로 품목별, 유형별 자율모임체를 구성하고 분야별 농가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경영혁신 우수농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각 농업인상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