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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그랜드슬램 무산 류한수 "내가 부족해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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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그랜드슬램 무산 류한수 "내가 부족해서 졌다"
  • 송경진 기자
  • 승인 2016.08.1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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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류한수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8강 아르메니아의 미그란 아루티우냔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2016.08.16.

 한국 레슬링의 류한수(28·삼성생명)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에서 탈락했다.

 
류한수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8강전에서 미그란 아루티우니안(아르메니아)에게 1-2로 패했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현 세계랭킹(8월) 2위이자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타마스 로린츠(헝가리)를 잡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류한수는 "내가 부족해서 진 것 같다. (한다면)패자전 준비를 잘하겠다"며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갔다.
 
그랜드슬램(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 제패) 도전이 무산됐다.
 
류한수는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뒤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했다. 앞서 박장순, 심권호, 김현우가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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