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수아(30)가 중국 드라마 '위무삼국'(威武三國)의 여주인공을 맡는다.
10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수아는 이 드라마에서 황제의 총애를 받아 황후의 자리에 오른 뒤 훗날 태후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인 '곽 황후'를 연기한다.
'위무삼국'은 한국·중국·홍콩·대만 합작 59부작 사극 드라마로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황제의 딸'(还珠格格)의 쑨수페이(孙树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지난달 계약을 맺었다. 홍수아의 촬영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수아는 중국 후난위성 TV 드라마 '억만계승인'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그가 출연한 중국 영화 '방관자'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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