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37)씨가 남다른 선행을 잇따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4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며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와중에도 온 힘을 다해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정책과 예산이 확장되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싱글맘들의 자녀 또한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작은 배려가 변화의 시작이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1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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