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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옥자' 뉴욕 스틸컷 첫 공개…'은발의 틸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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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옥자' 뉴욕 스틸컷 첫 공개…'은발의 틸다' 눈길
  • 송경진 기자
  • 승인 2016.07.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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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자, 영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이 영화 투자를 맡은 넷플릭스는 '옥자' 뉴욕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틸다 스윈턴과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나란히 뉴욕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푸른색 정장 차림인 에스포지토와는 달리 스윈턴의 헤어스타일과 복장은 평소 그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라 두 배우가 이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맡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는 소녀 '미자'(안서현)가 그의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의 납치를 막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미국의 인터넷 스트리밍 동영상 제공 업체인 넷플릭스가 투자한 작품으로 제작비만 58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다.
 
안서현·변희봉·윤제문·최우식 등 한국배우와 함께 봉 감독의 전작 '설국열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틸다 스윈턴, 할리우드 스타 제이크 질렌할·폴 다노 등이 출연한다.
 
옥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넷플릭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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