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김민희(34)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56) 감독이 프랑스에서 열린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현재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FID Marseille 2016)가 기획한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참석 중이다.
영화제 측은 14일 공식 페이북 계정을 통해 지난 12일 홍 감독이 이 회고전에 참석해 관객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홍 감독이 모습을 드러낸 건 불륜설이 제기된 지난달 이후 처음이다. 김민희와의 동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홍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부터 최신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까지 홍 감독이 연출한 영화 17편을 상영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