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오종혁(33)과 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29)이 6년 만에 결별했다.
소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각자 연예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오랜 기간 만난 만큼 서로 일로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말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연은 교제 전부터 과거 오종혁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뮤지컬 '그날들' '쓰릴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3년 만에 원년 멤버 일곱 명이 모두 모인 클릭비로 싱글 '리본(Reborn)'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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