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 우면2지구 도서관서
서초구는 SH공사가 올해 신규로 공급하는 우면2지구 아파트(네이쳐 힐) 입주민 4,5,7단지 1,300세대를 위해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를 운영한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민원센터는 우면 2지구 5단지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전입신고 등 각종 민원업무를 진행한다.
구는 입주민들이 이삿짐을 정리하고 오후시간이 돼서야 민원업무를 보러 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3일 운영하던 것을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민원집중시간대에 운영하고 대신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아파트 입주 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취․등록세 신고, 전입신고, 부동산계약서 검인 등의 민원 업무는 원래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에서는 입주민들이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 모든 민원을 집 앞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보건소 직원 5명이 참여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 대사증후군 검사, 치매 검사와 구 보건사업, 필수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동 보건소’도 함께 진행되어 바쁜 일상생활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작년과 재작년에도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 GS자이, 방배 서리풀 e-편한세상, 반포 리체, 반포 힐스테이트 등 아파트 입주시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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