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27일 김진흥 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화성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화성교육지원청, 화성 동부 및 서부 경찰서, 화성소방서 등 CCTV통합관련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수행업체인 문엔지니어링(주)의 발표로 진행됐다.

아울러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추진과 관련하여 효율 적인 센터 운영·개선방안 등을 마련 하기 위하여 관련 토론 등이 함께 실시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통합ㆍ운영하기 위하여 담당부서인 재난안전과를 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이전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시간 민원대응이 가능한 영상화면 전송 시스템 구성하여 업무공백이 없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