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지만, 음반차트에서는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가 강세다.
그룹 '레드벨벳'이 17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의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태국·싱가포르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1위, 미국·일본·태국·싱가포르·홍콩·인도네시아 등 6개국 K팝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더 벨벳'은 리아나·제니퍼 로페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작업한 프로듀서 대니얼 오비 클레인, 작곡가 켄지 등 히트메이커가 합심해 만든 앨범이다.
타이틀곡 '7월7일'을 비롯해 '쿨 핫 스위트 러브', 이수만이 1989년 발표한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의 리메이크 버전 등 모두 8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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