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제36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를 펼친다. 유능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행사다.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민요, 정가,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연수관에서 진행한다.
부문별 예선, 본선을 거쳐 금상을 선별한다. 부문별 금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5월3일 대상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관악, 현악, 성악 분야의 최고 성적자에게는 병역특례 혜택과 해외 문화탐방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참가 자격과 원서 접수 방법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80-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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