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취직
강남구가 올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올해 175명으로 대폭 늘린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이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인재를 서로 매치해 인턴사원으로 채용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이들의 인턴근무기간 동안 1인당 월 80~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함은 물론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계속 근무하게 되면 같은 금액을 7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채용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갖춘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자격조회 및 적격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선정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쉽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5세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오는 2월 24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나 ‘강남구 상공회’를 찾으면 된다.
한편 구는 분야별 전문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인턴선발에서부터 세부 운영에까지 꼼꼼하게 챙기도록 할 예정인데 일반 중소기업 분야는‘강남구상공회’에 신성장동력 분야는‘㈔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시컨벤션 분야는‘㈔전시주최자협회 등에 각각 맡겨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오는 3월 2일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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