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동장 남상수)에서는 지난 19일 통장과 동 직원 20명이 주축이 되어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하였다.

이날 로드체킹은 소사로와 주변 골목길을 돌면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점검하였는데, 주로 움푹 패인 도로, 울퉁불퉁하거나 빠져 있는 보도블럭, 전구가 나간 보안등을 체크하고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대상 장소를 살펴보았다.

이날 함께 참여한 신성수 통장은 "낮에 잘 안보이던 고장난 보안등이 야간에는 잘 보이고 울퉁불퉁한 보도블럭도 어두운 밤에는 위험하다는 것을 이번 로드체킹 활동을 통해 알게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문제들을 발견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월 1회 이상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