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정기 평가도 2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1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152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평가는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5개 영역에서 A등급, 인적자원관리 영역에서 B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94.25점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설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이외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34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정기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한꺼번에 두 개의 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강북구가 설립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장애인들에게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잠재능력 개발 및 자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장애발생 예방활동은 물론 장애․비장애인 간의 통합에도 노력,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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