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실시한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의 ‘2011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는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에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에서 부시장단 및 관련 실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치구에 대한 상장 수여와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에 최우수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총 9개 분야 40개 시책을 비롯한 110개 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온라인 공개 실적평가(VPS), 고객체감도조사,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발굴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은 사례모음집으로 발간돼 중앙부처 정책 환류 및 시․도 간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오늘의 결실을 맺기까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행정역량을 발휘하여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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