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영어교실 아동 12명은 미2사단 기갑대대의 초청으로 지난 14일 미군부대를 견학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군과 함께하는 헬로우 영어교실은 미군장병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매주 수요일 오후 진행되는 드림스타트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상황극과 게임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들의 참여 열의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미군부대 방문을 통해 영어교실 아동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를 펼칠 수 있는 발표회 시간을 가졌으며, 미군 지휘관들이 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영어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발표회에 참여 한 김OO 아동은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신 덕분에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과 양육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대상 인원과 규모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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