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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 개최···산·학·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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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 개최···산·학·연·관 협력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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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를 포함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를 포함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 (재)경기테크노파크 ▲ 한양대ERICA ▲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 한국전기연구원(KERI) ▲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안산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적 도약의 중심에 있는 ASV 내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지역 성장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앞당길 수 있는 만큼,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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