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윤응철)에서는 10월 7일(수) 인삼수확체험을 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응철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김병수의원, 이평자의원, 이근삼의원, 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인삼선별작업 등에 대해 시담당자로부터 현안보고를 청취한 뒤 수매가는 상승했으나 인건비 및 부자재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후 인삼 선별장으로 이동하여 9등급으로 구분해 축제시 판매되는 인삼선별에 대해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지난해 전국에서 57만명이 방문, 인삼 49톤과 기타 농산물을 포함해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매년 축제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오늘 인삼농가를 방문하고 주민과 함께 인삼을 수확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농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조성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