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백영현)은 지난 9월 30일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2개 반으로 편성한 지도․단속반은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의 편의점․PC방․노래방 등을 순회하며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19세 미만 출입 시간제한(22시~09시) 및 고용금지 업소’ 표시여부 확인 등 법령위반 및 불법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했다.
또한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정화 관련 홍보물을 직접 건네며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도 촉구했다.
시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영업은 우리 청소년을 유해환경에 노출시켜 학교 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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