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11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3,649명의 지방의원(광역680, 기초2,888)을 대상으로 약속대상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약속대상 신청서와 공약이행 자체평가표를 받아 1, 2차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일치도 (Pass/Fail), 이행도 (70%), 정보공개 (30%)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일치도 평가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직접 전달되었던 선거공보 공약과 공약이행 자체평가표와의 일치여부를 Pass/Fail 기준으로 평가하였고, 이행도(70%)는 공약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작업으로 완료-정상추진-일부추진-보류-폐기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정보공개(30%)는 인터넷을 통해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정확히 공개하고 소통하고 있는가를 보았다.
허광태 의장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 소감에서 “제8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단 하루도 긴장하지 않은 날이 없을 만큼 열심히 뛰었다”고 말하며, “2012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의원 부문 대상에는 허광태 의장과 함께 서울시의회 강희용, 김선갑, 허광태 의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김명수, 김태희, 박양숙, 신언근, 유광상, 이상호, 인택환, 최웅식 의원, 우수상에는 김형식, 신원철, 장세환, 한명희 의원이 선정됐다.
자치구의회에서는 종로구의 안재홍, 이숙연, 정인훈 의원과 광진구 박삼례, 서대문구 백인기, 강서구 장상기, 금천구 김영섭 의원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종로구 오금남, 은퍙구 장우윤, 서대문구 서정순, 영등포구 고기판, 관악구 장현수, 서초구 강성길 의원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용산구 이미재, 광진구 박성연, 금천구 류은무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