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영어 능통한 한국인 및 모국어가 영어인 외국인 지원 가능
서초구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할 영어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2개 언어(한국어, 영어)에 능통한 한국인 및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이며, 1차 서류전형(이력평가), 2차 면접전형(수업능력 및 인성평가), 3차 실무전형(학교적응력 평가)을 거쳐 총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9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 초등학교 영어강사 배치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 항공료나 주거비 지원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명중 1명을 국내에 거주하는 영어권 다문화가정이나 한국인 강사로 대체함으로써 2년간 총 9억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까지 있었다.
또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수업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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