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영등포전통시장·조광시장 등 13개 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동안 설 제수용품이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되고, 일정 금액 이상 구입 시 사은품 증정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구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윷놀이, 팔씨름,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로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어린시절 향수를 일깨운다.
19일 조광시장을 찾으면 제수용 과일을 도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우리시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농산물·축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남서울상가에서는 19일 가래떡 썰기와 투호놀이가 진행되고, 가래떡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즉석복권 스크래치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액면가 보다 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상품권을 미리 구입하면 더울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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