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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김포금쌀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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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김포금쌀 경쟁력 제고
  • 이재익 기자
  • 승인 2012.01.1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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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도입 확대방안 협의회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13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김포금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김포금쌀 신품종 도입 확대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 양곡협회, 농업인단체, 재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FTA에 의한 국가간 교역자유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향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농산물은 언제든지 퇴출 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인식해 김포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품종 확대 재배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특히 밥쌀용 벼 품종에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고기능성 신품종을 보급해 김포시 주력 품종인 추청벼와 고시히카리와 함께 기능성이 추가된 신품종 도입 확대재배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대체품종으로 발표된 ‘하이아미’를 주목했다.

청소년들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단백질 구성물질인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30% 가량 증대됐고, 밥맛이 우수한 최고 품질 쌀로서 학교 급식용으로 제격이며 도열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수량도 추청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된 여건에서 김포금쌀에 대한 지속적인 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발 빠른 신품종 육성 보급이 필요한 시기"라며 "병해충 저항성이 높고 수량 등 재배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우수품종을 선정 보급이 시급하다"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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