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구립 어린이집 37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세대하는 법 등 설맞이 예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 경로당을 찾아 세배 및 장기자랑 등 위문공연을 동시 진행한다.
또한 관내 경로당 156개소와 1경로당 1어린이집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매월 및 명절 등 정기 만남의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세배 및 율동, 장기자랑에 대한 답례로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직접 이를 제안한 박춘희 구청장은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행복한 만남은 책을 통한 학습보다 더 중요한 인성교육을 위한 맞춤교육 현장”이라고 밝히고 “이번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은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어르신 공경의 전통을 배우는 동시에 신․구 세대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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