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청소년복지정책 패러다임
올해 3월부터 주5일제 전면시행됨에 따라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구청에 ‘175교육지원센터’를 개설했다.
‘175교육지원센터’는 17일 관악구청장과 동작교육지원청장이 참석한가운데 출범선포문 낭독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올해 2월까지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자체의 재정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175교육발전협의회’ 설치규정을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주도해 가도록 할 계획이다.
‘175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고민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175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이성문제, 과도한 학업스트레스, 인터넷 중독에 따른 정서불안, 또래집단간의 관계형성 등에 대해서 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전화871-7942)와 연계하여 전문상담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집단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금연 등 전문교육과 서울대학생 멘토링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토요문예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인터넷 수능강의, 초중등 사이버 스쿨,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사이버 진로 멘토링, 학습동아리 카페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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