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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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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2.01.1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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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미취업 청년층 대상

 마포구가 오는 20일까지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중소기업 취업지원,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7개 사업 분야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26개 단위사업을 발굴하여 총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과 미취업 청년을 상반기 210명, 하반기 30명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1억5,100만원(국비 2억2,400만원 시비 1억1,200만원, 구비 8억1,5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과 만2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신청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동일유형의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자도 제한한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4,580원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 이내다. 이를 기준으로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면 월 74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주·월차 수당, 4대 보험 등 포함). 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6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20일까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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