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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겨울철 식중독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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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겨울철 식중독 예방 점검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2.01.1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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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이상 대규모 집단급식소 대상

 도봉구는 집단급식소의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위생 점검에 나섰다.


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상은 100인 이상의 대규모 집단급식소이다. 점검공무원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인과 함께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설 등 환경,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운송 등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다.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개인위생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등의 지도도 이루어진다.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생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바이러스 특성 때문이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 과일 및 패류를 가열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한 경우와 오염된 지하수를 살균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시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설사·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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