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고령화돼가는 잎담배 경작인들의 종합건강검진 비용 및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농가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했다. 올해 연간 운영 규모는 약 35억원이다.
2013년부터 지원금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00여명의 경작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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