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대책반 편성해 물가안정 총력

마포구가 물가, 교통, 의료 등 설 연휴기간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성수용품의 부당 인상을 막기 위한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하여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사과, 배, 무 등 농산물 7종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4종을 비롯해 명태, 고등어, 조기 등 수산물 5종 및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3종 등 19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수시 조사하여 홈페이지(장바구니물가동향에서 확인 가능)에 공개함으로써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또 17일에는 김영호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마포구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소비자단체와 음식업협회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정병원의 응급진료와 당번약국제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귀성·귀경객을 위한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및 편의지원,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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