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월18일부터 8월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2015년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움으로써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중⋅고⋅대학생 8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신청하거나 종로구 자원봉사센터(02-2148-258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르신을 위한 냅킨 부채만들기 ▲백사실 에코 볼런투어 ▲우리 문화재 보신각 가꾸기 ▲EM 흙공 만들기 및 흙공 던지기 ▲8.15 광복절 재현 거리축제 청소년 봉사활동 ▲위드 드리머 - 함께 꿈꾸는 사람들 등 총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환경․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서경대 청문단이 봉사자로 참여한「위드 드리머(With-Dreamer)-함께 꿈꾸는 사람들」은 대학생 멘토 봉사자가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를 1대1로 매칭하여 청소년들의 꿈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손 된 경험의 기회를 보전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꿈을 발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종로구에서는 처음으로 기획하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까지 보듬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어 좋다”며 “학생들이 나눌수록 커지는 봉사의 기쁨으로 보람 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