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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 처인초, 불 없이 만드는 요리로 채운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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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 처인초, 불 없이 만드는 요리로 채운 겨울방학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6.01.1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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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 학생 대상 요리 프로그램 ‘놀면 뭐 먹니?’ 운영
▲ 용인 처인초, 불 없이 만드는 요리로 채운 겨울방학 운영 관련 사진.
▲ 용인 처인초, 불 없이 만드는 요리로 채운 겨울방학 운영 관련 사진.

용인 처인초등학교는 1월 12일, 겨울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 ‘놀면 뭐 먹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학교사회복지실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한다.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요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놀면 뭐 먹니?’는 불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 활동으로 구성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학생들이 혼자서도 간단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회기별 프로그램은 ▲1회기 에그 모닝빵, ▲2회기 유부초밥, ▲3회기 샌드위치, ▲4회기 꼬마김밥 만들기로 구성됐다. 모든 회기에는 위생교육과 식재료 이해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은 “직접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보호자는 “방학 중에는 출근 전에 아이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 놓고 나가도 제시간에 제대로 먹었는지 늘 걱정됐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식사를 챙길 수 있게되면서 염려를 덜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례”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사회복지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결식 위험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최소한의 자립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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